연말부터 이어진 추위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귀경객으로 북적이던 서울역은 한산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강추위가 계속되겠고, 중서부 지방에는 밤부터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, <br /> <br />중계차 연결해서 현장 상황과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서울역은 종일 한산하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코로나 확산 속 강추위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신년 연휴의 모습은 평소와는 확연히 다릅니다. <br /> <br />고향에 다녀온 시민들이 확연히 줄면서 귀경객으로 북적이던 서울역도 종일 고요한데요. <br /> <br />반면, 서울역 광장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인해 바뀐 새해의 모습에 아쉬운 마음이 크실 텐데요. <br /> <br />격상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주간 더 연장된 시점에서 확산세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도록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'한파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 아침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영하 8도, 광주와 대구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1도, 대전 4도, 부산 8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지만,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낮 동안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퇴근길 무렵 하늘이 흐려지겠고요. <br /> <br />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매우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폭설과 함께 한파도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모레 오후부터 다시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,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건조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에는 '건조경보'가 그 밖의 동해안과 서울 경기에는 '건조주의보'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1031542079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